허정무(60·사진) 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로 선출됐다.
프로연맹은 19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년 제1차 이사회 및 총회를 열어 허정무 전 축구협회 부회장을 신임 부총재로 뽑았다.
프로연맹 부총재 자리는 지난해 1월 김정남 전 부총재가 OB축구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1년 넘게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따라 권오갑 프로연맹 총재는 허정무 전 축구협회 부회장을 부총재 후보로 제청했고, 이날 총회 자리에서 승인을 받았다. 허 부총재는 프로연맹 경기위원장을 겸하게 됐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허정무 전축구협회 부회장, 프로연맹 부총재로 선출
입력 2015-01-19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