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014년 말 기준 외국인을 포함한 울산의 총인구는 119만2262명으로 전년(117만8907명) 대비 1만3355명(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울산시 총인구는 월평균 1113명(0.08%), 2007년 광역시 승격 후 연평균 1만1032명(0.9%)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올해 말쯤 울산 인구가 12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국인은 116만6377명으로 전년(115만6480명)보다 9897명(0.9%) 늘었고 외국인은 2만5885명으로 전년(2만2427명) 대비 3458명(15.4%) 늘어났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울산시 인구 올해말 120만명 돌파할 듯
입력 2015-01-1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