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쌀 고정직불금 1㏊당 98만원… 지난해보다 10만원 올라

입력 2015-01-19 14:56
경기도는 올해 도내 농가에 지급되는 1㏊당 쌀 고정직불금이 지난해보다 10만원 인상된 98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쌀 고정직불금의 총액도 지난해보다 73억원 늘어난 716억원에 이른다.

직불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6월 15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나 거주지 주소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직불금 인상이 경비상승과 시장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