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보수혁신특별위원회는 1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상시화 등을 담은 법안을 심의한다.
혁신위 관계자는 “국감 상시화 및 일반증인 채택 폐지, 연간 회기일정 법제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선안 등을 법 조문으로 만들어 오늘 전체회의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회기일정 법제화는 정기·임시국회의 본회의나 국감 등 주요 의사일정을 연 단위로 미리 정해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목적이다. 국감 상시화를 비롯해 질의시간 총량제와 일반증인 채택 폐지는 ‘수박 겉핥기식 국감’ ‘호통 국감’ 등의 비판을 고려한 국감 개선안으로 마련됐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새누리당 혁신위,이번엔 국정감사 상시화 다룬다
입력 2015-01-1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