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여성복 ‘비키’ 새모델로 박신혜 발탁

입력 2015-01-19 11:25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을 하는 ‘피노키오’가 ㈜신원(회장 박성철)의 여성복 ‘비키’의 대표 얼굴이 됐다.

신원은 2015년부터 여성복 ‘비키’를 대표할 얼굴로 배우 박신혜(사진)를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비키의 문종국 사업부장은 “박신혜는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미모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의 스타로 큰 사랑을 얻고 있는 배우로서, 소녀와 성숙한 여인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과 어떤 스타일이나 자신만의 느낌으로 소화해내는 패션 감각을 가지고 있어 발탁했다”고 밝혔다.

박신혜와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비키의 2015 봄·여름 시즌은 기존에 선보였던 비키 스타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트렌디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박신혜는 데뷔작인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시작으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넌 내게 반했어’ ‘상속자들’ 등에서 인기를 얻었다. 한국 여배우로는 최초로 아시아투어를 갖기도 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피노키오’와 영화 ‘상의원’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