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통일부·외교부·국방부·국가보훈처 등 4개 부처로부터 ‘통일준비’를 주제로 세 번째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날 업무보고는 주제가 ‘통일준비’인 만큼 박 대통령이 북한을 향해 어떤 통큰 제안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특별한 대북 제안을 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오는 21일 ‘국가혁신’(행정자치부·법무부·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국민권익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원자력안전위원회), 22일 ‘국민행복’(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환경부·여성가족부) 등 2차례 더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것으로 정부부처 업무보고 청취를 마무리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근혜 대통령,오늘 획기적 대북제안 내놓을듯...세번째 업무보고
입력 2015-01-19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