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어린이집 CCTV 넘어 IP CCTV 설치해야 한다”

입력 2015-01-18 21:28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어린이집 CCTV 설치 문제와 관련, “교사들의 인권문제와 결부돼 결정을 못 하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CCTV는 설치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제주 전기자동차 사업단지를 시찰한 자리에서 “CCTV의 선을 넘어서 IP CCTV, 집에서 엄마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볼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까지 가야만 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올해 어려운 국민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서 한없이 낮은 자세로 현장으로 갈 것”이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계속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앞서 제주공항을 둘러본 뒤 “특단의 대책을 세워서 빨리 (제주공항)확장 공사를 착공, 외국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게 할 수있도록 해야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