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아수라장’제주공항 확장 위해 특단의 대책 필요”

입력 2015-01-18 18:29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제주국제공항 확장 필요성을 언급했다.

김 대표는 18일 제주국제공항을 시찰한 뒤 “제주공항을 빨리 확장해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제1의 국내관광지인 제주의 공항이 이렇게 협소해서 제주를 보러 오는 외국인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드리는 일은 잘못된 일”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 빨리 확장공사를 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한다”고도 했다.

앞서 김 대표는 지난해 11월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공항 청사가 비좁아서 아수라장”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