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9∼23일 정부 각 부처의 신년 업무보고 청취를 마무리한다.
18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통일부와 외교부,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4개 부처로부터 '통일준비'를 주제로 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서 통큰 대북 제의가 나올지 주목된다.
박 대통령은 이어 21일 행정자치부·법무부·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국민권익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원자력안전위원회 등 7개 부처로부터 '국가혁신' 주제의 업무보고를 듣고, 22일에는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환경부·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의 '국민행복' 주제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박 대통령 내일 '통일준비' 업무보고...통큰 제의 나오나
입력 2015-01-18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