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는 19일부터 대양일반산단 내 131필지 99만9010㎡(30만평) 규모의 산업용지에 대한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산단은 무안공항, 목포신항만, 서해안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최상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2017년 호남고속철도가 완공될 경우 수도권과 1시간대로 단축되는 등 물류 인프라 여건이 개선된다. 유치업종은 세라믹과 전기장비, 해양조선 기자재, 자동차 제조업 등이며 대규모 투자유치 시 업종 변경도 가능하다. 기업 이전 경우 입지보조금 30%, 설비투자 보조금 12% 등도 지원된다.
목포=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목포시, 19일부터 대양일반산단 내 산업용지 분양신청 접수
입력 2015-01-18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