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체육강국 행보 계속...체육인 식품공장 방문

입력 2015-01-18 09:56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체육인 식품공장인 평양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은 체육촌이 있는 평양 청춘거리에 건설돼 2011년 10월 조업을 시작했다.

이 공장은 음료수, 빵, 사탕, 과자, 햄, 소시지 등을 생산한다.

김 제1비서는 “우리 체육인들의 영양관리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식료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며 그 질을 부단히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지지도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 이일환·한광상 당 부장, 김여정 부부장이 동행했으며 김영훈 체육상과 신용철 체육성 당위원회 책임비서가 이들을 공장에서 맞이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