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다큐 7부작 ‘슈퍼차이나’ 3편 ‘대륙의 힘’ 18일 방송

입력 2015-01-18 09:54
KBS 제공

KBS의 신년특집 7부작 다큐멘터리 ‘슈퍼차이나’의 3부 ‘대륙의 힘’ 편이 18일 방송된다.

지난 15일 밤 1편 ‘13억의 힘’을 시작으로 ‘머니파워(16일)’, ‘팍스시니카(17일)’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시리즈는 절대 권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위상을 알아보고 미국과 그리스, 아르헨티나, 케냐, 베트남 등 5대륙 20여 개국을 방문해 ‘슈퍼차이나’의 현실을 확인해보자는 취지다.

이날 밤 10시 방송되는 ‘대륙의 힘’편에서는 풍부한 자원이 중국의 절대 권력 형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짚어 보게 된다.

KBS 관계자는 “‘대륙의 힘’ 편에 이어 ‘소프트파워(22일 밤 10시)’, ‘공산당 리더십(23일 밤 10시)’, ‘중국의 길(24일 밤 9시40분)’이 방송된다”고 밝혔다.

‘소프트파워’는 CCTV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공자학원 건립, 할리우드 영화산업 진출 등 문화역량 강화로 슈퍼차이나 완성을 꿈꾸는 중국 사회의 모습을, ‘공산당 리더십’은 8700만 당원을 통해 슈퍼차이나를 움직이는 공산당 최고 권력을 확인해본다. 마지막 ‘중국의 길’편에서는 중화부흥을 꿈꾸는 중국의 길을 종합적으로 조명해본다. 이번 시리즈는 1TV에서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min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