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아시안컵] “원정 안 무섭다”… 우리 응원단 1만5000여명

입력 2015-01-17 19:39
우리나라 응원단은 호주전에서 관중석의 많은 부분을 채우고 응원전을 벌였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2015 호주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이 열린 브리즈번 스타디움에는 우리나라 응원단 1만5000여명이 방문했다. 협회의 추산치다. 브리즈번 스타디움은 관중 5만2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응원단은 관중석의 28%를 차지한 셈이다.

호주 대표팀의 노란 상의를 입은 관중이 대부분이지만 응원 열기에서는 우리나라도 밀리지 않았다. “대한민국”을 외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우리나라는 후반 중반까지 1대 0으로 앞서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