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터키 한국대사관은 한국 남성 1명이 최근 터키의 시리아 접경지역인 킬리스에서 실종됐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터키 일간지 밀리예트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18살 한국인 남성이 시리아로 넘어가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주터키 대사관 관계자는 “현재 실종자 부친과 터키 당국 등과 함께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노용택 기자 nyt@kmib.co.kr
[긴급] 한국인 1명, 터키·시리아 접경지역에서 실종
입력 2015-01-17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