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1위...2~5위는 박원순 안철수 김무성 정몽준

입력 2015-01-16 21:06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은 16일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결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15%), 박원순 서울시장(14%), 안철수 전 새정치연합 공동대표(12%),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9%), 정몽준 전 의원(5%) 순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5개월 동안 2위에 머물렀던 문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박 시장을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신뢰수준은 95%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