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 대표 경선에 나선 이인영 의원은 16일 대구 간담회에서 “친노와 비노의 분열구도를 끊어내지 못하면 총·대선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며 “영남과 호남을 뛰어넘어 전국정당의 길을 가야 한다면 이인영이 정답”이라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 의원 측 장진영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2012년 두 의원의 인터뷰를 거론하며 “두 후보 다 당권-대권 분리 문제에 대해 말을 바꿨다”며 양측 모두에 날을 세웠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이인영 의원 측 “문재인 박지원 당권대권분리론 말을 바꿨다”
입력 2015-01-16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