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독립운동가 후손들 집 고쳐줘요'

입력 2015-01-16 12:07
독립기념관이 (주)한샘과 함께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작업을 시작한다. 독립기념관은 17일 한샘과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환경 개선 협약식’을 갖고 올해부터 독립운동가 후손 10인의 주거시설을 바꿔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대부분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번 협약식을 위해 독립기념관을 방문할 한샘 임직원들은 독도알리기 등 한국홍보 전문가인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로부터 ‘세계를 향한 무한 도전’이라는 주제강연을 듣고, 기념관 전시관을 관람하고 ‘통일의 종’ 타종을 할 예정이다.

최현수 군사전문기자 hs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