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 첫 눈에 반해 먼저 번호를 물어봤다.”
배우 한예슬이 열애중인 테디와의 첫 만남을 언급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예슬은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년회 모임에서 테디를 처음 봤다. 내가 먼저 ‘우리 친하게 지내요’라면서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연인이라기보다는 ‘소울메이트’ 느낌이다. 2년이 연예기간이 너무 행복했다”며 “그 시간을 무엇과도 바꾸고 싶지 않다”고 테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이날 “기분이 좋으면 좋은대로 나쁘면 나쁜대로 표현한다. 화를 쌓아두면 건강에 좋지 않다”라며 예상외 소탈한 성격을 노출했다.
한예슬은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전신 성형수술을 통해 억척 아줌마에서 완벽 미녀로 재탄생하는 사라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첫 눈에 반해 먼저 번호 물었다”… 한예슬, 남친 테디 ‘돌직구’ 사랑
입력 2015-01-16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