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정청래 의원이 16일 국민모임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과 관련해 “개업 특수는 있겠으나 지속가능 여부는 회의적”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YTN라디오 인터뷰에서 “‘오픈빨’은 있을 것이라고 보지만,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고 뾰족한 것은 없다”며 “지금은 새정치연합에 대한 실망감의 반사이익으로 관심을 갖기는 하겠지만, 그것이 지속가능할까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말했다. 또 차기 총선과 관련해 “결과적으로 총선 때 되면 또 ‘합쳐라, 합쳐야’ 하지 않겠느냐는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도 말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정청래 “국민모임 신당, 오픈빨은 있겠지만 지속가능 여부는 회의적”
입력 2015-01-16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