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오늘 어린이집 대책 발표...보육교사 자격 요건 강화 등

입력 2015-01-16 08:26

정부와 여당이 16일 오후 어린이집 아동보호 강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시 강서구 지역 한 어린이집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아동보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동복지법,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보육교직원 양성체계와 자격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학대 예방 등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모모니터링단을 활성화하고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구체적인 방안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