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차차 흐려져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16일 중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내륙,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기도, 충청남도, 전북 동부 내륙,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에서는 1cm 내외,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북도, 제주도 산간, 울릉도, 독도는 1∼3cm의 눈이 쌓일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 제주도, 울릉도, 독도 5mm 미만이다.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15일보다 낮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강원도 영서, 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재우 기자
낮부터 눈이나 비
입력 2015-01-16 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