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멕시코 꺾고 中 4개국 친선대회 2위

입력 2015-01-15 21:37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서 2위에 올랐다.

한국은 17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승리했다. 2승1패가 된 한국은 4개국 가운데 2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전반 34분 전가을(현대제철)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6분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반 14분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유영아(현대제철)의 패스를 그대로 골로 연결시켜 승리를 거뒀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