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1 더하기 1은 2가 아니라 100도 될 수 있다”

입력 2015-01-15 16:57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등 6개 부처 합동으로 이뤄진 두 번째 신년 정부부처 업무보고에서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 “올 상반기에 다 개소해야 하는데 속도감 있게 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혁신센터에서 원스톱 지원을 받으려면 외부 기관까지 다 연결이 돼야 한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은 창조경제 시대에 쓰라고 나온 말인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학교 다닐 때 1+1은 2가 아니고 100이 될 수도, 무한대가 될 수도 있다는 걸 배운 기억이 있을 것”이라며 협업을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