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NCC(박규철 총괄공장장)가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여천NCC는 지난 14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희망날개 교복 나눔’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규철 총괄공장장은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교복지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날개 교복 나눔’ 캠페인은 매년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여수시와 전남공동모금회 등이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여천NCC가 전달한 후원금은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규철 총괄공장장은 “새 교복과 함께 꿈과 희망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여천NCC는 지난해에도 이 캠페인을 통해 교복지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여천NCC는 또 노인복지 및 지역인재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여천NCC ‘희망날개 교복 나눔’ 캠페인 통해 후원금 1000만원 전달
입력 2015-01-15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