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23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곡시장 입구 1층 상가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이 밀집한 시장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5개 점포가 전소됐고 6개 점포는 일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또한 검은 연기로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 여분만인 오후 4시4분쯤 큰 불을 잡고 잔불 정리에 들어갔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 공터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곡시장 화재 진압… 인명피해 없는 듯
입력 2015-01-15 15:45 수정 2015-01-15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