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GLAM), 데뷔 3년만에 해체… 다희는 실형 선고

입력 2015-01-15 14:30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다희가 소속된 걸그룸 ‘글램’이 결국 해체됐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최근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다희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면서 더 이상 글램으로 함께 활동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다.

글램은 2012년싱글 앨범 ‘Party’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지 3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서관 523호 법정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공동공갈) 혐의로 기소된 이지연과 다희에 대한 선고공판이 진행됐다. 재판부는 다희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