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 신곡 ‘그린라이트’ 20일 발매… “딸기 팬케이크 같은 곡”

입력 2015-01-15 14:11
사진=라디 블로그 캡처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그린라이트(Green Light)’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신곡출시를 예고했다.

라디는 14일 개인 블로그와 공식 페이스북, 멜론 아티스트 채널에 써니힐의 주비와 함께 한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라디와 주비는 피아노를 사이에 두고 서로를 마주하고 있다.

라디는 블로그에 “딸기가 들어간 팬케이크처럼 달달한 노래”라며 “2집에 수록된 ‘Couple song’같은 느낌”이라고 소개했다.

신곡 그린라이트는 친구 사이가 연인으로 발전하기 전 단계에서 느끼는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주비는 작사에도 참여했다.

소속사 로엔트리는 “신곡 그린라이트는 러브송 대표 뮤지션 라디의 달콤한 감성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추운 겨울을 환하게 밝힐 그린라이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라디는 로맨틱한 보컬 감성으로 달콤한 사랑 노랫말을 표현한 ‘I’m in Love’ ‘고마워고마워’ ‘Couple Song’ ‘오랜만이죠 (Feat. 신지수)’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라디는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디지털 싱글 그린라이트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