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의 연애’가 개봉당일 만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4일 개봉한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오늘의 연애는 576개 스크린에서 2793회 상영돼 13만375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누적관객 수는 14만1429명이다.
오늘의 연애는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100일도 못 가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와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의 18년간의 이야기를 다뤘다.
같은 날 개봉한 ‘허삼관’은 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아 7만3647명을 불러 모았다.
오늘의 연애에 이어 허삼관, 벤 스틸러의 코미디 시리즈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나란히 박스오피스 2~5위에 올랐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
이승기-문채원 ‘오늘의 연애’ 개봉당일 박스오피스 2위
입력 2015-01-15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