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문채원 ‘오늘의 연애’ 개봉당일 박스오피스 2위

입력 2015-01-15 13:28
사진=‘오늘의 연애’ 공식홈페이지 캡처

영화 ‘오늘의 연애’가 개봉당일 만에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14일 개봉한 이승기, 문채원 주연의 오늘의 연애는 576개 스크린에서 2793회 상영돼 13만375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현재 누적관객 수는 14만1429명이다.

오늘의 연애는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100일도 못 가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와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의 18년간의 이야기를 다뤘다.

같은 날 개봉한 ‘허삼관’은 배우 하정우가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아 7만3647명을 불러 모았다.

오늘의 연애에 이어 허삼관, 벤 스틸러의 코미디 시리즈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나란히 박스오피스 2~5위에 올랐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