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새해 목표 달성 위해 지원

입력 2015-01-15 10:44

삼성디스플레이가 임직원들의 을미년 새해 목표 달성을 적극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연말 사내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의 ‘2015년 새해 목표’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답변은 다이어트와 금연, 독서와 어학 공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 감량으로 건강을 지키려는 임직원들을 위해 삼성디스프레이는 사내 피트니스 센터에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인 ‘케틀벨 운동’(주전자 모양의 아량으로 전신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 ‘로잉 머신’(노 젓는 동작을 응용해 만든 프로그램), ‘배틀 로프’(굵은 밧줄을 흔들 때 생기는 파장을 이용하는 유산소 운동) 등을 새롭게 개설했다. 사내 식당에서는 현미, 샐러드, 닭가슴살 등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재료를 활용한 저염 건강식단을 매끼 제공한다.

금연 도전자를 위해서는 사내 병원 간호사가 임직원을 직접 찾아가 금연 상담을 실시하고 금연 보조제를 지급한다. 또 독서를 목표로 세운 임직원을 위해서 사업장 곳곳에서 도서관을 확대 운영하고 논문 검색과 e-북까지 대여 가능한 ‘디스플레이 정보센터’를 구축했다.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는 등 온·오프라인 어학 강좌도 지원한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