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개헌이 정치 다가 아니다”

입력 2015-01-15 09:48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5일 “마치 개헌 문제만이 정치개혁의 본질인양 하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살리기와 민생안정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개헌 문제를 화두로 삼아야 하는가에 대해 좀 더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개헌 문제를 자꾸들 말씀하시는데 어제 당대표(김무성)의 신년 기자회견 스탠스가 그대로 우리 입장으로 갈 것”이라며 “당 대표의 말씀 기조 하에서 오늘 (여야 대표 및 원내대표 간 2+2 회동에서) 얘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