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최고위원,오늘 아베 일본 총리 면담...박 대통령 구두메시지 전달

입력 2015-01-15 08:16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5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구두 메시지를 전달한다.

서 최고위원을 비롯한 한·일의원연맹 소속 여야 의원 9명은 이날 오후 도쿄 총리관저를 방문해 아베 총리를 면담한다. 서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보내는 구두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한·일 관계 개선이나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서는 일본의 자세 전환이 중요하다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방안을 빨리 내놓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는 메시지를 서 최고위원을 통해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