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크레용팝이 찾는 맛집과 옷집이 한류를 탄다.
크롬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유쿠(Youku)와 손잡고 걸그룹 크레용팝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한류행성궤적’을 제작해 방송한다고 14일 밝혔다.
크레용팝의 단골 맛집, 옷집 등을 찾아가 특정 미션을 수행하고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최신 문화와 유명 관광 장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말부터 유쿠에서 총 4회에 걸쳐 방송된다.
유쿠는 하루 평균 5억뷰의 조회수를 자랑하는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이다.
크롬은 “기존의 포맷 수출이 아니라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크롬과 유쿠가 공동 제작하는 한중 합작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
크레용팝이 찾는 맛집과 옷집이 한류 탄다.
입력 2015-01-14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