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K 메모’ 발언 의혹 음종환과 이준석 13일 술집서 고성

입력 2015-01-14 20:48

‘Y(유승민) K(김무성)’ 메모 발언 당사자로 의혹을 받고 있는 음종환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이 지난 13일 한 술집에서 마주친 뒤 고성을 주고받은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음 전 행정관과 이 전 비대위원은 지난해 12월 18일 이동빈 청와대 제2부속실 행정관, 손수조 부산 사상구 당협위원장 등과 술을 마셨던 술집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이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음 전 행정관은 이 전 위원이 술집에 들어서자 5분여 동안 고성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동료들이 두 사람의 싸움을 뜯어말렸다는 후문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