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천호선 대표 내일 신년기자회견....국민모임 연대 입장 표명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15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진영 재편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다.

특히 천 대표는 시민사회와 학계 등 재야 진보인사로 구성된 ‘국민모임’과의 연대방향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정의당과 국민모임의 지향점이 크게 다르지 않은 만큼, 이후 양측이 통합을 통해 야권재편을 주도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회견문에는 북한인권 개선에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 대변인은 “정의당은 북한의 인권 증진을 위한 남북간 대화 협력 등 실효적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