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신세대 장병들과의 눈높이 맞추기를 강조했다.
한 장관은 14일 대구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공군 남부전투사령부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그동안 군 간부들이 당연하게 여겼던 생각이 신세대 장병들은 달리 볼 수 있다”며 “간부들이 신세대 장병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창의적인 지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권과 군법을 이론적 교육보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통해 익혀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방장관 “신세대 장병들과 눈높이를 맞춰라”
입력 2015-01-14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