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봄이 사고 후 근황… “엉덩이뼈 이식에 나사 6개 박는 수술해”

입력 2015-01-14 17:38
사진=권봄이 페이스북 캡처

카레이서 권봄이의 사고 후 근황이 공개됐다.

권봄이는 페이스북에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났고 어느 한 곳 마비 없이 잘 회복하고 있다. 집에서 통원치료를 받는 중”이라며 “사고가 나서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 얼마나 두려웠는지 모른다.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레이싱을 하면서 이렇게 두려운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안전장비 덕분에 큰 사고에도 두 다리로 걸어 나올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봄이는 지난해 11월 9일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최종전에서 충돌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권봄이는 엉덩이뼈를 이식한 후 좌, 우 3개씩 총 6개의 나사를 박는 경추 골절수술을 받았다. 권봄이는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스피드레이서’ 특집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로 네티즌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서희수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