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저신용인 서민들에게 햇살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한국투자저축은행에 따르면 햇살론은 연 10% 내외의 낮은 금리로 최대 3000만원을 저소득·저신용인 서민들에게 대출해 주는 가장 대표적인 정부정책 서민대출이다.
정부정책 서민상품으로 바꿔드림론과 마찬가지로 고금리 신용대출의 대환대출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은행의 독자적인 서민상품인 새희망홀씨론처럼 신규대출도 할 수 있어 장점이 많다.
햇살론 대출자격 조건은 서민층에 맞춰져 있어 까다롭지 않다. 연소득 4000만원 이하 소득자로 직장인·사업자 모두 가능하다(연소득 3000만원 이하는 신용등급 무관, 연소득 3000만~4000만원인 경우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
이렇듯 혜택이 큰 서민대출 상품이지만 유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취급은행별 자체심사 기준에 따라 햇살론 승인율 높은 곳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햇살론 신청자의 경우 자신의 조건에서 승인이 가능한 승인율이 높은 곳을 찾아 접수하는 것이 유리하다.
현재 햇살론은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에서 취급하고 있다. 승인율 관련 척도가 될 수 있는 누적취급액 기준으로 살펴보면 저축은행 햇살론이 여타 취급은행을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저축은행 햇살론의 인기에는 높은 승인율과 한도, 그리고 각 저축은행들에서 시행하는 원거리 출장자서 서비스 및 간편 가조회서비스 등이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마찬가지로 현재까지 저축은행 누적 취급액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의 특징을 보면 저축은행 햇살론의 강점 분석 뿐 아니라 서민대출 햇살론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의 경우 신용보증재단의 심사가이드에 충실한 심사로자체심사가 까다롭지 않아 높은 한도와 햇살론 승인율이 높아 이용자들에게 정평이 나 있다. 이밖에 빠른 심사진행과 근무 중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배려한 전국 무료 출장서비스 등이 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은 공식취급처 세이브론 홈페이지()를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문의·신청할 수 있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
햇살론 승인율 높은곳?…취급은행별 자격기준 달라 승인율 제각각
입력 2015-01-15 00:01 수정 2015-01-15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