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갓세븐’ 뱀뱀·유겸 없이 무대오른다

입력 2015-01-14 16:18
국민일보 DB

그룹 갓세븐의 멤버 뱀뱀과 유겸이 ‘제29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불참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팬사이트에 “주최 측의 업무착오로 뱀뱀, 유겸의 비자 발급에 차질이 생겨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갓세븐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고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글을 올렸다.

갓세븐은 뱀뱀과 유겸이 빠진 5명으로 골든디스크 무대를 꾸민다.

골든디스크는 음원부문과 음반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러나 주최 측의 실수로 일부 가수들의 비자 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지 않아 공연이 불투명해졌다.

갓세븐 외에도 비스트, 허각, 방탄소년단 역시 비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디스크는 14, 15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 완스다 중신에서 열린다.

음원부문 시상식에는 소유, 정기고, 시스타, 걸스데이, 에일리, 현아, K.will, 비스트, 태양, 에픽하이, 위너, Got7, AOA등이, 음반부문 시상식에는 엑소, 태티서, 인피니트, B14, 빅스 등이 출연한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