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대 ‘2부리그’ 최고위원 경쟁...초반 판세는?

입력 2015-01-14 15:52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에 출마한 ‘2부리그’ 최고위원 후보들의 경쟁도 뜨겁다.

초반 판세는 전병헌 후보가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는 형국이다. 전 후보와 선두 각축을 벌일 후보로는 주승용 후보이 거론되고 있다. 서울시당 위원장을 역임한 오영식 후보도 선두권에 근접해 있다.

유승희 후보는 유일한 여성후보라는 점이 강점이다..

비주류 진영을 대표하는 문병호 후보도 추격전을 전개하고 있다. 이목희 후보는 노동계 지지기반을 토대로 최고위원 입성을 노린다.

정청래 후보는 ‘대여 공격수’이라는 이미지를 내세워 표밭을 누비고 있다. 인천 남구청장인 박우섭 후보는 기초단체장 후보라는 것이 장점이자 단점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