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의원,줄줄이 해외로 해외로

입력 2015-01-14 15:47 수정 2015-01-14 16:23

2·8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줄줄이 외국으로 떠나고 있다.

김영주 의원과 김근태계의 핵심인 우원식 의원은 14일부터 21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를 방문, 국립공원 케이블카 관리 현황을 둘러본다. 비상대책위원(임시 최고위원)인 김성곤 의원은 같은 비노진영의 김영환 노웅래 의원과 함께 이날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으로 떠났다.

새누리당 서청원 최고위원이 이끄는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의회 지도자 방문 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임수경 의원은 호주에서 성매매 대책을 살펴보고 최근 귀국했다.

범친노계로 분류되는 우윤근 원내대표는 다음 주 오스트리아와 러시아 순방 길에 오른다. 김우남 의원 등 많은 의원이 외국을 다녀왔거나 출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