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남 모든 학교 급식에 유기농 쌀 사용

입력 2015-01-14 15:51
전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등 모든 학교에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은 유기농 쌀을 전면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1370여 학교 재학생 25만202명이다. 유기농 쌀이 부족하거나 생산되지 않은 지역은 인근 시·군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을 구입해 사용하게 된다. 유기농 쌀은 20㎏ 기준으로 평균 6만9400원이며 일반 쌀(4만5890원)에 비해 50% 가량 비싸다. 이에 따라 친환경 식재료 사업비도 494억원 가량으로 지난해보다 20억원 증가하게 됐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