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과 진경이 맞대면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측은 14일 경찰서에서 마주한 기하명(이종석)과 송차옥(진경)의 모습을 담은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차옥은 혼자 경찰서에 들어오고 있다. 기하명은 송차옥을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17회에서 기하명은 최인하(박신혜)로부터 송차옥과 범조백화점 회장 박로사(김해숙)의 검은 커넥션의 증거인 문자내역을 건네받지만 인하가 내부고발자가 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어 보도하는 것을 포기했다. 그 대신 기하명은 사건의 장본인인 송차옥에게 문자 내역서를 건네며 직접 보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공개된 스틸사진은 송차옥이 왜 경찰서에 왔는지, 기하명과 만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제작사 측은 “지난 17회에서 눈물의 각성을 했던 송차옥의 행보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피노키오는 오늘 밤 10시 18회, 19회가 연속 방송되며 15일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네티즌들은 “결말이 궁금해” “눈빛이 예사롭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
‘피노키오’ 기하명과 송차옥, 경찰서에서 맞대면…왜?
입력 2015-01-14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