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시 교통과 소속 이대호 주무관이 제16회 경기공무원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왼쪽 두번째).
경기공무원대상은 도내 5급 이하 공무원 중에서 직무에 최선을 다한 으뜸공무원을 발굴하기 위해 1999년 신설됐다. 양주시에서는 이번에 최초로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주무관은 시 추천을 거쳐 서류심사, 경기넷(www.gg.go.kr)을 통한 공개검증, 민관합동 현지실사, 실무평가위원회 심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 6단계의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시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 효율적인 행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11년 전국정보통신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고 지난 10월 경기공직대상을 받은데 이어 이번 경기공무원대상까지 수상, 3관왕을 이뤘다.
그는 2012년 경기도 종합감사에서는 2건이 우수시책으로 채택되도록 하고, 지난해 제102회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에서는 전국 수석으로 합격하기도 했다.
이 주무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시대에 지방자치단체 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과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양주시 이대호 주무관 제16회 경기공무원대상 수상
입력 2015-01-14 13:52 수정 2015-01-14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