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창립 10주년(1월 25일)을 맞아 올해 3∼11월에 탑승하는 모든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
제주항공은 이 기간 서울·부산·대구·청주를 출발해 제주도를 오가는 항공권의 경우 4개 노선 모두 최저 특가 운임이 2만83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편도)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 일본 노선은 5만∼7만원대, 동남아시아 노선은 11만원대에서 최저 운임이 시작된다. 단 예매일에 따라 환율이 달라지면 총운임도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5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모바일웹에서만 예약할 수 있다.
또 위탁수하물 없이 기내 반입 수하물(10㎏까지)만 들고 타는 짐 없는 승객에게는 추가로 할인해준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제주항공, 3∼11월 전노선 항공권 할인판매
입력 2015-01-14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