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설현 정말 예뻐…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

입력 2015-01-14 10:12

배우 김래원이 걸그룹 AOA의 멤버 설현에게 호감을 보였다.

김래원은 13일 서울 성동구의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영화 ‘강남 1970’ 미디어데이에서 “설현이 정말 예쁜 것 같다”며 “함께 인증샷도 찍었다”고 말했다. 김래원은 “극중 설현과 겹치는 장면이 없다보니 대기하면서 딱 한번 마주친 것을 빼고는 본 적이 없다”며 “시사회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놀랐다”고 말했다.

설현은 극중 종대(이민호)가 목숨보다 소중한 누이로 여기는 강선혜를 연기한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을 배경으로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말죽거리 잔혹사’와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판이다.

진서연 대학생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