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정책자문단’ 위원 6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민선6기 시정목표인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한 방안으로 시정의 주요정책 방향과 시책결과에 대한 현장의 소리 및 정책자문을 듣고자 구성한 것이다.
위원들은 지난해 12월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지역발전에 대한 열의·애향심,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실무경험 등을 두루 갖춘 시민·전문가를 대상으로 공모와 추천을 통해 모집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경제분과 20명, 사회분과 20명, 시민소통분과 20명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경제분과와 사회분과는 2년간, 시민소통분과는 1년간 시정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은 앞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 목소리를 수렴해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정의 주요 정책 방향 및 시행방안 등에 대해 전문적인 시각으로 조언 및 자문을 통해 시정 참여와 소통에 다양하게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행복정책자문단이 시민이 행복한 인천, 미래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행복도시 인천, 시정자문단 60명 위촉
입력 2015-01-14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