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콘도가 최근 가격 거품은 빼고 혜택은 더욱 풍성해진 알뜰형 회원권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회원권은 비교적 저렴한 금액에 판매되는 회원권으로그간 ‘리조트 회원권이 비효율적’이라는 소비자들의 견해를 적극 수용해 ‘실속’을 강화했다.
이번 신규특별회원권은 계약기간이 10년이며, 만기 후 입회금 100%를 반환받거나 재연장도 가능하다. 주요 혜택으로는 회원가입 시 2년간 직영 콘도 객실 무료 쿠폰 30매를 증정하며, 사우나,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성콘도 회원권의 경우 공유제(등기제)와 회원제로 구분된다. 회원권 특별 분양가는 세 가지 타입의 실버(66.40㎡), 골드(94.30㎡), 로얄(111.80㎡)형을 기준으로 최저 533만원에서 최고 932만원으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일성콘도 측은 특별회원 가입과 동시에 전국 직영체인 8곳(일성설악, 일성제주, 일성남한강, 일성지리산, 일성무주, 일성경주, 일성부곡 등)과 연계 체인 7곳을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제 직영 체인 문경새재 콘도의 경우 지난해 4월 문경시와 MOU 계약을 체결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기도 했다.향후 문경새재 콘도에는워터파크 및 대규모 부대시설과 객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특별혜택은 특별정회원에게는 현금 가치 250만원 상당의 무료 숙박권30매를 발급한다”며 “이를 통해 별도의 부가가치세나 수수료 없이 30박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수영장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 30매와 65세 이상 회원에게는 직영 사우나, 수영장을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효도카드를 발급해 준다.
분양 상담은 고객을 위주로 이루어지며, 현재 전국 14곳의 제휴 골프장에서 회원대우 및 할인이용과 부킹서비스도 제공한다. 일성본사 회원관리부(02?6440?1040)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일성콘도·리조트 신규특별회원권 ‘출시’… 거품 뺀 가격에 혜택은 ‘풍성’
입력 2015-01-14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