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힙합듀오 원펀치(1PUNCH)가 데뷔도 하기 전에 지난 13일 국내 3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보였다.
원펀치는 오는 22일 데뷔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이현도가 ‘제2의 듀스’라며 극찬을 받은 사실이 전해져 원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그룹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독차지한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원펀치는 이날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현도 특별 메시지 응원’ 영상이 공개된 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핫이슈로 떠올랐다.이 영상 속에서 이현도는 원펀치를 모니터 한 후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DM에게 “제2의 듀스다”라며 강렬한 한마디로 최고라고 평가했다.
원펀치의 소속사인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음주 데뷔 무대를 앞두고 마무리 연습에 한창”이라며 “데뷔 직전 멤버들의 얼굴을 티저로 공개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정학 기자 mideum@kmib.co.kr
원펀치, 데뷔 전에 ‘강펀치’…이현도 “제2의 듀스” 극찬에 실검 1위 싹쓸이
입력 2015-01-1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