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13일 국민 초청 신년음악회가 열렸다.
국민화합과 소통의 차원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학용 당대표 비서실장,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 등 여야 의원과 박형준 국회사무총장, 헌정회원 및 온라인으로 신청한 국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정 의장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국회를 국민과 아주 친숙한 곳으로 만들겠다”며 “오늘 신년음악회는 열린 국회를 대한민국 국민에게 알리는 선언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심포니송 오케스트라(지휘 함신익)와 바리톤 김동섭, 소프라노 김순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씨가 출연해서 주페의 경기병 서곡, 드보르자크의 신세계교향곡, 세비야의 이발사 등을 연주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국회에서도 신년음악회 열렸다...참석자는 과연?
입력 2015-01-13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