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안철수 의원의 토론회에 들러 축사를 했다. 대선 이후 여러 인사들과 함께 만나는 것이 아닌 양측이 만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문 의원은 “안 전 대표와 저 사이에 갈등이 있는 것처럼 언론에서 많이 다루는데, 새정치라는 관점에서 저와 안철수는 동지관계”라며 “안철수와 손을 잡고 이기는 정당을 만들겠다. 그래야 다음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문재인,대선 이후 첫 1대 1만남...안철수에게 러브콜
입력 2015-01-13 16:33